오늘 아침에 만난 말레이지아에서 온 어느 사업가의 이야기 입니다.

Q. 무슨 문제로 오셨나요?
A. 저는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중국계 말레이지아 사람입니다. 이번에 인디애나에 커다란 창고를 하나 사서 물류 센타를 하나 운영할려고 지금 인디애나 출장중입니다.

Q. 그런데, 무슨 일로 저희를 찾아 오셨나요?
A. 제 처남을 제가 새로 차린 미국회사에 직원으로 보내고 싶은데 방법을 알아 보기 위해서 왔습니다.

Q. 처남의 학력이 어떻게 되시는데요? 그리고 무슨 일을 하실 건데요.
A. 고졸이며, 여기 새로 만든 미국회사에서 매니저로 일하기를 원합니다.

Q. 짧게 이야기 하면 Work visa는 H1B가 유일한데, 최소한 학사이상의 학위가 필요해요. 그 밖에 다른 기준도 충족시켜야 하고요, 더우기 요즘은 H1b 받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만약 주재원 비자가 가능한지도 살펴볼 수 있겠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모회사에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비숙련직 영주권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이건 최소한 2년에서 2년 반정도 걸릴겁니다. 결국 지금단계에서는 이렇게 B1 사업자 비자로 출장을 하면서 당분간 유지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재원 비자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둔체로 말이지요.

그런데, 사람을 어떻게 보낼 건지는 알아보지도 않고 창고부터 사놓으셨나요?
A. 쿨알라룸푸르에서 인터넷으로 인디애나 변호사를 알아보고 창고가 있는 동네의 변호사에게 문의해보니 외국인도 땅도 살 수 있고, 건물도 살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30만불 들어서 창고를 사놓았는데…

1시간이 넘은 상담이였는데, 이 케이스가 특이한 경우는 아직도 이렇게 일의 순서를 잘못 이해하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어떻게 미국 현지 법인을 운영할 것인가를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건물과 땅부턴 산 위의 투자자 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