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방학이 되어 학생들이 한국으로 방문을 떠납니다.  그중 이미 OPT를 신청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드립니다.
일부 학생들은 방학 기간동안 미국내 거주지를 옮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반드시 미 이민국에 주소 변경을 하고 OPT 배달지를 새 주소지로 변경을 해 놓아야 합니다.

1.  OPT는 새 주소지로 fowarding서비스가 되지 않습니다.

 

즉, 내가 방학동안 임시 거주지로 짐을 옮겨 놓은 뒤, 우첵국에 우편물을 새 주소지로 forwarding 서비스를 신청해 놓았다고 하더라도 OPT 카드는 forwarding 서비스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소지 불명으로 이민국으로 반송처리 됩니다.  참고로 이민국에서 오는 모든 우편물들은 포워딩 서비스가 되지 않습니다.

2. 이민국 주소 변경 신고
OPT 카드를 신청한 후 주소지를 옮기는 경우는 반드시 이민국에 직접 주소지 변경 신고를 해야 합니다.  변경신고는 이민국 웹사이트 www.uscis.gov.에서 AR-11 폼을 이용해 온 라인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기존에 제출해 놓은 OPT 신청서의 접수 번호도 꼭 기재하여야 합니다.  신청료는 없습니다.

3.  사례
펜실바니아의 어느 여학생이 7월 1일 부터 시카고에서 섬머 인턴을 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OPT는 4월에 신청을 하고 5월에 방학을 하자 임시 숙소를 친구의 아파트로 해놓고 우체국에 우편물 포워딩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가족이있는 한국으로 잠시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 6월 하순에 미국으로 돌아와 임시 숙소였던 친구집에 들러 OPT 카드를 수령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OPT카드가 친구집에 도착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민국에 확인 결과 OPT카드는 전 주소지로 배달이 되었고 수령인 불명으로 반송되어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여학생은 7월1일에 섬머 인턴을 시작해야 하는데 OPT카드가 없어 일을 시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문제점
고용주는 외국인이 일을 시작하는 첫날 OPT카드는 소지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카드를 수령하고 있지 않은 경우 고용주는 외국인에 어떤 업무도 시작하게 해서는 않됩니다.  OPT 승인서, 또는 지금 배송중이라는 확인서등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OPT 카드, 즉, EAD를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위 사례처럼 일단 OPT 카드가 이민국으로 반송되는 경우 다시 이민국에 요청해서 OPT카드를 수령하려면 최소 15일에서 2-3개월까지 소요됩니다.  심한 경우는 어렵사리 구한 인턴이나 취업 기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책
따라서 OPT가 펜딩중인 사람은 사전에 반드시 이민국에 AR11form을 제출해야 합니다.  혹시 주소 변경을 하지 않았거나 어떤 이유로 OPT 카드가 이민국으로 반송되어 간 경우는 즉시, 이민국에 전화를 걸어 재 발송을 신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