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받은 날자를 기준으로 결혼한지  이년이 채 지나지 않은 사람은 임시 영주권을 받습니다.  이런 사람은 영주권을 받은 날짜로 부터 2년이 경과되기 전에 영구 영주권으로 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신청기간
영주권 받은지 2년이 되는 날로 부터 90일 전부터 접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단 2년을 단 하루를 넘기더라도 영구 영주권신청이 불가합니다.  이런 경우는 엄밀히 말해 신분을 상실하게 되어 추방 절차에 놓이게 됩니다.

임시 영주권 상태에서 이혼
임시 영주권에서 영구 영주권으로 변경할 때 심사 포인트는 두 사람이 진정한 부부인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이 점은 애초 영주권 신청을 할 때 이미 한번 검증을 거치었지만, 2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다시 한번 살펴봄으로써 단순히 영주권 취득을 위한 위장결혼을 가려내기 위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부부 모두가 이민국 심사 인터뷰에 참석을 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부 사이가 확실하게 입증된 경우 인터뷰를 면제해주기도 하는데, 가령 부부 사이에 아이가 태어난 경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런데 임시 영주권 상태에서 이혼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임시 영주권 상태에서 이혼은 영구 영주권 신청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민법은 이혼을 해야 할 사유가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영주권 때문에 어쩔수 없이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야 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 심사관은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만 불러서 인터뷰를 실시하게 되는데, 그만큼 더 엄밀한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합니다.  이때 애초 결혼의 진정성, 이혼 동기 등등을 엄밀히 심사하는 거죠.

주의할 사항은 이혼과 달리 [별거]인 상태는 영구 영주권으로 변경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식으로 법원에서 [별거 판결문]을 받았거나 그렇지 않지만 실제로 별거 상태인 경우는 부부가 반드시 인터뷰에 동시 참석해서 그 사유에 대한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영구 영주권의 발급이 거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