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시간은 오하이오 주에서 E2로 자신의 세탁소를 운영하다 최근 영주권을 취득한 분과의 대화의 일부분을 올립니다.

Q. 안녕하세요. 자신의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A. 예.. 저는 현재 오하오 주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Q. E2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E2를 권유하고 싶으신 가요?
A. 잘 모르겠어요. 제가 하고 있는 일이 한국에서 하던 것은 아니라서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 너무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힘들었어요. 이제 한 3년쯤 되니 어느 정도 익숙해셔서 괜챦은데…

Q. E2의 장점은 없었나요?
A. 물론, 돈을 벌면서 미국에 체류하고 있으니, 다른 신분 특히 학생신분보다는 좋았어요. 그런데, 장사의 경험도 없고해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었요. 그래도 아이들이 학교를 모두 공립을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Q. E2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지요?
A. 아이들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오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달리 방법이 없었어요. 그래서 일단 친척이 사는 오하이오에 와서 머물면서 길을 찾을 생각으로 미국에 왔는데, 마침 친척이 자신이 하던 비지니스를 팔 계획이라고 해서, 그 가게를 인수하고 E2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Q. 교육이외 다른 생활은 어떠세요. 미국이 맘에 드시나요?
A. 부모마다 교육관이 다르고 방법이 다르지만, 나는 미국식으로 자유롭고 건강하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어요. 그래서 미국 교육과 생활에는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사교육도 없고, 학비도 없으니 너무 좋아요.

Q. 생활비는 어떤가요? 한국에 비해서..
A. 일단 집은 아파트 렌트를 해서 사는데, 보증금이 없으니까 좋구요. 월세는 월 1400불짜리 방 두개에서 살아요. 환경은 깨끗하고 학교도 백인들이 주로 사는 좋은 곳이에요. 일반적으로 식대도 한국에 비해 저렴하고요. 다만 걱정은 건강 보험이 너무 비싼게 흠이죠. 다행히 가족중 아픈 사람이 없어 최소한의 보험을 가입하고 있지만, 워낙 보험료가 비싸서 월 900불씩 내고 있어요. 그 이외에는 대체로 한국보다 생활비도 적게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Q. 비지니스를 팔고 E2를 정리하시는 이유는 요?
A. 얼마전 한국에 있는 남편이 타주에 있는 직장을 통해 비숙련직 영주권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제 E2가 더 이상 필요없는 사항이에요. 비지니스도 이젠 그럭저럭 자리를 잡아가는데,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이젠 다른 사람에게 팔고 편히 지내고 싶어서요.

Q. E2 비지니스를 하시면서 돈은 버셨나요?
A. 아뇨, 처음 1-2년은 적자였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추가로 돈을 좀 더 가져와서 메꾸었어요. 이젠 괜챦은 것 같아요. 다행히 10만불에 인수한 가게를 이제 비슷한 가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그동안 미국에 체류하고 경험하고 아이들 공립학교에서 무료로 교육시키고 다행히 인수했던 가격만큼 되 팔 수 있어, 금전적으로도 크게 손해 본것 같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