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왕: Mr. 전 덕분에 이번에 어머니 영주권이 잘 나왔어요. 쉐쉐..

전변호사 : 모… 그거야 왕 박사님이 미국 시민권자이까 잘 나온거지요. 뭐 특별히 내가 수고한 것도 없어요. 그나저나 이젠 [약사]로 취업이 되어야 할텐데요. 왕박사님.

닥터 왕: 글쎄말이에요. 미국 약사 자격증만 따면 쉽게 약사로 취직이 될지 알았는데.. 시민권자가 되고 약사 자격증이 있어도 약사로 취업하기 쉽지 않네요.

전변호사: 약사는 매우 인기있고 연봉도 높고 취직도 아주 잘된다고 들었어요. 왕박사님은 중국에서 약학 박사의 학위도 있고, 인디애나 주 약사 라이센스도 받으셨고, 더구나 미국 시민권자인데, 왜 취직이 않되는거죠?

닥터 왕: 제가 미국대학 약학 학위 (Pham. Doctor)가 없어서 그래요. 인터뷰 할 때 마다 내가 어떻게 인디애나 라이센스를 땃는지를 궁금해 하더군요. 그리곤 내가 Pharm. D 학위가 없다고 하면, 난색을 보이더라구요.

전 변호사: 그럼 Pharm.D 없이 어떻게 인디애나 약사 라이센스를 취득하셨어요?

닥터 왕: 제가 중국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크레딧을 인정받아 약사 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합격해서 라이센스를 받았는데도 이렇게 어렵네요.

전 변호사: 그럼, 지금 약사는 아니고, 어떤 일을 하고 계신거에요?

닥터 왕: 병원에서 Pharm Technician으로 일하고 있어요.

전 변호사: Pharm Technician 이요? 그건 community college만 나와도 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닥터 왕: 맞아요. 그러니 좀…그렇죠… 제 기분이…

전 변호사: 하.. 그렇군요. 힘내세요. 그 안에서 계속 열심히 하시다면 보면 인정받고, 또 기회도 생기겠지요. 참.. 이민자들의 삶이란 이렇게 어렵군요.

닥터 왕: 그래도, 모.. 이젠 어머니도 오셨고.. 좀 더 버터보면 되겠지요.

전 변호사: 음.. 이참에 아예 약국을 차려보시면 어때요??

닥터 왕: 제가요? 돈도 없고, 아직 자신이 없어요. 비지니스를 할 만큼 제 경험이 많지 않아서요.

전 변호사: 근데, 약국을 개국할 수는 있는거지요? 라이센스가 있으니까?

닥터 왕: 예… 그건 그렇죠.